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
(함안=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 시행 계획이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유산 주변 지역에 대한 지원과 관광 등 인프라를 구축해 문화유산 보존과 지역 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승인에 따라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인 말이산고분군 주변 167만8천368㎡ 정비구역에 도심지 연계 공간과 아라가야 역사마을·오색 가야 놀이마당 등이 조성된다.
군은 향후 국가유산청, 경남도와 협의해 말이산고분군 서구릉과 가야리 유적 일원으로도 사업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이 가야문화 중심지이자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