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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BNK스팩&공모주30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는 스팩(SPAC)과 공모주 투자에 관심이 있고, 투자의 편의성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자금을 공모해 증시에 먼저 상장한 다음 확보한 자금으로 잠재력이 큰 비상장기업 인수와 상장을 목적으로 하는 스팩 투자는 물론 공모주 투자를 통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16일 BNK자산운용에 따르면 BNK스팩&공모주30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의 1년 수익률은 4.4%(5월 말 기준)다. 벤치마크(BM)인 'KOBI120국공채 95%+KOSPI 5%'(3.69%)의 성과를 0.71%포인트 상회한다. 지난 2015년 9월 4일 설정 이후 수익률은 36.26%로 벤치마크 수익률(18.3%)보다 17.96%포인트 높다.
이 같은 수익률은 펀드 자산의 70% 이상을 우량 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확보하고, 나머지 30% 내에서 스팩과 공모주에 투자해 알파수익을 올린 덕분이다. BNK운용은 존속기간이 2년 내외로 펀드 내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스팩 종목들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어 올해 하반기부터 합병을 통한 추가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BNK운용은 만기가 도래하는 스팩들에 대해 합병기업에 대한 철저한 리서치를 통해 성장성을 평가한다. 재상장 시점의 적정주가를 산정해 수익 발생을 목표로 할 방침이다.
이 펀드는 기관 투자자의 지위를 활용해 적극적인 수요예측 참여가 가능하다. 통상 스팩 종목의 경우 전체 공모물량 중 75%가 기관 투자자들에, 나머지 25%는 개인 투자자들에 배정된다. BNK운용은 적극적으로 수요예측에 참여, 물량 확보에 주력키로 했다.
이 상무는 "이 펀드의 제1 투자전략은 스팩이 비상장기업과의 합병을 통해 차익을 실현하는데 있다. 보유한는 스팩이 이상 급등할 경우 매도를 통해 차익실현을 한다"며 "재상장 후 종목이 매력적이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면 합병 반대를 통한 매수청구권 행사로 원리금을 확보한다"며 "스팩의 존속기한이 상장 후 3년인 점을 감안해 2~3년의 중장기 관점으로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스팩 #BNK자산운용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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