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1일과 12일에 걸쳐 이틀 동안 삼지연시 건설사업 전반을 현지지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4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북한이 지난달 말 개최된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을 이행하기 위해 전국의 노동당 도당위원회 및 내각 등에서 회의를 열어 논의를 진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평양시와 각 도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들이 12일부터 14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회의에는 각 도당위원회 위원과 후보위원들이 참가해 상반기 성과를 분석 총화하고 하반기 중요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각 지역당 및 정권기관, 행정경제기관 등의 간부들도 방청에 나섰다.
내각에서도 당 중앙위 전원회의 결정 집행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신문에 따르면 회의에는 김덕훈 내각총리와 박정근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리철만 내각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내각당위원회 위원과 후보위원들이 참가했다.
회의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업적에 대한 보고와 상반기 당 결정 집행 과정에서의 결점과 원인들에 대한 분석 총화가 이뤄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참석자들이 "김정은 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새로운 각오와 충만된 열의로 당 결정 관철을 위한 투쟁의 전위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굳은 결의들을 피력했다"면서 회의에서 당 중앙위 전원회의 결정사항의 실행을 담보하기 위한 보충결정서가 채택됐다고 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