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지난 7월 30일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누리꾼들은 송가인이 착용한 연보랏빛 신발 및 캐리어와 하얀 원피스 구매처에 대한 정보를 구하고 있다. [사진 = 송가인 인스타그램 갈무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구글이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기능을 웹브라우저 크롬에도 적용한다.
4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크롬 구글 렌즈’ 기능을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에 들어갔다.
검색하고 싶은 사진 속 물건이나 텍스트 위에 영역을 설정하면 검색이 이뤄지면서 사용자가 보고 있는 화면에 내용이 출력된다. AI가 모양과 컬러 등을 분석해 가장 비슷한 제품을 찾아 주는 것이다. 또 검색 결과를 확인할 때 새로운 창으로 넘어가는 번거로움이 생략된다.
앞서 구글이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를 통해 선보였던 ‘서클 투 서치’와 유사한 작동법이다.
크롬 구글 렌즈는 현재 시범 도입 단계지만, 조만간 모든 크롬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추후 북마크를 의미하는 별모양 아이콘 옆에 생성될 예정인 구글 렌즈 아이콘을 클릭하면 ‘구글 렌즈로 검색할 항목을 선택하세요’라는 문구가 뜬다.
[사진 = 9to5 Google]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 누리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크롬 구글 렌즈가 작동하는 방식을 공유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구글 렌즈의 사용자환경(UI)은 서클 투 서치와 비슷하게 파란색으로 표시되고 검색하려는 콘텐츠를 마우스로 드래그하면 크롬이 페이지를 분리해 오른쪽 화면에 검색결과를 도출해낸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