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 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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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물류 로봇 설루션 전문 기업 제닉스가 공모가를 4만원으로 확정했다.
13일 제닉스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5영업일간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범위(밴드) 상단을 약 18% 초과한 4만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제닉스의 공모가 밴드는 2만8000원에서 3만4000원이었다. 수요예측 신청 수량 기준 99.7%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닉스는 무인 물류 자동화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으로 2010년 설립됐다. 현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약∙바이오, 2차전지 등 생산 공장에 자동화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닉스 측은 공모자금을 활용해 신규 공장 증설하고 연구개발(R&D) 기술인력 충원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사 네트워크 확장도 목표했다.
한편, 제닉스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이후 납입을 거쳐 이달 말 코스닥시장 상장을 예정했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배동주 기자(dont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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