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들여 이끼 제거, 균열부 표면 처리 등 진행
이끼가 낀 마의여래입상 |
마의여래입상에서 침해 생물(이끼)에 의한 생물학적 손상과 균열 등의 물리적 손상이 관찰됨에 따라 시는 지난달 국가유산청의 설계 승인하에 보존처리에 나서기로 했다.
2003년 이후 21년 만에 보존처리가 다시 이뤄지는 것으로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보존처리는 이르면 올해 안에 마무리된다.
고려 초기 거대한 불상 조성 추세에 따라 만들어진 이 불상은 살진 얼굴과 하체로 내려갈수록 간략해진 조형 수법과 입체감이 거의 없는 평면적인 신체 등이 특징이다.
제천은 마의여래입상을 포함해 모두 7개의 보물을 보유하고 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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