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무지 쓸모있는 투자 소식’
한국 주식시장 투자자, 48%만 수익 내
[카카오페이증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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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해 미국 주식 투자자의 72%가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한국 주식시장에서는 절반에 못 미치는 48%만 수익을 거뒀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해 자사 고객의 한국과 미국 주식시장에서 투자 성과를 분석한 ‘무지 쓸모있는 투자 소식’을 23일 공개했다.
지난해 평균 수익률의 경우 미국장은 5%였으나 한국장은 0%를 기록했다. 1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비율도 미국장이 32%로 한국장의 13%를 크게 앞질렀다.
미국장에서는 ▷엔비디아가 가장 많이 거래됐으며, ▷테슬라와 ▷SOXL 상장지수펀드(ETF)가 뒤를 이었다. 특히, 엔비디아는 거래 사용자 중 80%가 수익을 거뒀으며, 최대 실현 수익률이 958%에 달했다. 한국장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유한양행이 거래량 상위 3종목에 올랐다.
카카오페이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시장에서는 AI 성장주 중심의 투자가 수익률을 끌어올린 반면, 한국시장은 대형주에 대한 안정적인 투자 성향이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시장 흐름을 더 잘 이해하고 효과적인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플랫폼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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