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07 (금)

[날씨클릭]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 전국 한파특보…서해안 많은 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날씨클릭]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 전국 한파특보…서해안 많은 눈

[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종일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쏟아질 텐데요.

날씨 클릭에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오늘도 큰 한파가 예상된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오늘 출근하실 때 추위 대비 단단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 발효 중이고요.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은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전국에 순간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하는 추위가 매우 심할 텐데요.

현재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0.5도, 체감온도는 영하 16.8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대관령의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26도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보시면, 춘천 영하 10.2도, 대전 영하 7.7도, 대구 영하 6.1도로 어제보다 6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영하 6도, 대전 영하 2도 광주와 대구 영하 1도로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도 추위 속에서 제주와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구름이 머물겠습니다.

이들 지역은 대설특보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집중되겠는데요.

모레까지 제주 산지에 최대 40cm 이상, 전북에 최대 30cm 이상, 충남 서해안에 최대 15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해상 날씨도 비상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5m 안팎으로 매우 거세게 일겠고요.

동해안으로는 강한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매서운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날씨 #기상정보 #겨울 #한파 #눈 #폭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