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풍미·소담미·진율미 등 총 4만2000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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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센터를 운영하며, 바이러스 병이 없는 건강한 고구마 묘를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하고 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클린벤치와 멸균기구 등을 활용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무병묘를 길러내며, 이를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급해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지원하고 여주 고구마 명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매년 20만주를 목표로 생산, 분양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는 고구마 수확량 증가와 품질 향상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는 만큼 지역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바이러스 무병묘를 생산, 보급하여 여주 고구마 농가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한편,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무병묘 생육이 우수함에 따라 이를 홍보하여 무병묘 보급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인들의 관심을 높여 무병묘 분양에 힘쓸 예정이다.
여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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