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동해 가스전 전체 실패 의미 아냐…투자유치 예상"

대통령실은 동해 심해 가스전 유망구조인 '대왕고래'에서 경제성 확보가 어렵다는 결과가 나온 것과 관련해 "가스전 전체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7일) "일반적으로 첫 번째 탐사 시추에서 성공한 사례는 거의 없고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탐사 시추도 해 봐야 한다"며 이러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메이저 석유 회사들이 투자에 관심이 많은 상황인 만큼 올 상반기 안에 기업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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