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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금)

충북 많은 눈…교통사고 등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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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충북소방본부 제공



12일 충북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역별 적설량은 보은 4.3㎝, 청주 4.1㎝, 옥천 3.9㎝, 괴산 3.5㎝, 영동 3.3㎝, 증평 3.3㎝, 진천 2.7㎝, 음성 2.1㎝, 충주 1.4㎝, 제천 0.8㎝, 단양 0.6㎝ 등이다.

이날 오전 7시 40분쯤 음성군 금왕읍 도로에서 승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비슷한 시각 보은군 수한면 영덕방향 당진영덕고속도로에서는 승용차와 25t 트레일러 등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날 오전 6~9시 충북소방본부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모두 21건이다. 교통사고 16건을 비롯해 낙상 3건, 대민지원 2건 등이다.

청주국제공항에서는 활주로 제설 작업으로 항공기 12편이 결항했고, 1편은 지연됐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충주와 제천, 단양 등 3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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