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김포·제주공항 시범사업 시작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여행을 마친 시민들이 청사를 빠져나오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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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증상이 있는 해외여행자가 입국 시 희망하면 검역소에서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코로나19·인플루엔자바이러스 A/B 등 3종 호흡기 감염병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검역 단계에서 1급 검역감염병의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된 경우에 한해 검사·격리를 수행했다. 이번에는 역학적 연관성이 없더라도 유증상 여행자가 자발적으로 신고해 검사 받고 귀가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본인 휴대전화나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 양성인 경우 검역소에서 양성확인서를 발급받아 의료기관에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김승환 기자 hw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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