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예술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
올해 12개소로 확대 운영…-연중 상시 신청 접수
2024년 나눔미술은행 참여 기관 전시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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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이 2025년 '나눔미술은행'을 개시했다.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상 대여·전시까지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5년 첫 번째 지원 기관은 군포시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양지의 집’이다. 장애예술인 작품 1점을 포함한 평면작품 총 13점을 2월부터 2026년 2월 4일까지 1년 간 전시 지원한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2019년부터 지속해 온 '나눔미술은행'사업으로 많은 국민들이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들과의 활발한 협업으로 본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문화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보명학교, 국립현대미술관 2024 나눔미술은행 선정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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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미술은행'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전국 곳곳에서 누구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상으로 대여·전시해 준다. 지원대상은 장애인·노인복지시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특수학교 등으로 지역 안배 및 미술품 접근성을 고려하여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 기관에는 미술은행 소장품에 대한 대여료, 전시작품 감상자료, 운송비 등을 지원한다.국립현대미술관 '나눔미술은행'은 2019년부터 매년 전국 문화취약계층에 미술은행 소장품 무상 대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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