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관세폭탄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우리 정부 관계자가 미국을 방문에 공식 협의에 나섭니다.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한 산업통상자원부 박종원 통상차관보는 미 행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 면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선 상호관세 부과와 관련해 구체적 내용을 파악하고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철강·알루미늄 관세부과에 대한 입장도 적극 전달할 계획입니다.
박 차관보는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의 입장과 의견을 잘 설명해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되는 논의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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