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1200억 원 이상 절감
경기도는 지난해 의료급여 수급자 5085명을 집중 관리하고 진료비 267억 원을 절감했다. /경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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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질병에 비해 진료비가 높거나 진료 일수가 많은 의료급여 수급자 5085명을 집중 관리하고 진료비 267억 원을 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례관리 대상자 5085명의 2023년 진료비는 835억 원이었으나 지난해 사례관리 후 진료비가 567억 원으로 267억 원(32%) 감소했다는 것이다. 최근 5년(2020~2024) 의료급여 진료비 절감액도 총 1213억 원으로 나타났다.
의료급여 진료비 절감은 도와 31개 시군에 배치된 105명의 의료급여관리사의 사례관리의 결과로 대상자별 건강관리와 함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사회와 단절되지 않도록 하는 지속적인 관심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한경수 도 복지사업과장은 "체계적인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위해 연간 계획 아래 31개 시군과 협업하고 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은 물론 의료급여 재정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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