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나누리병원 전경./사진제공=나누리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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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나누리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승인하는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위해서는 첨단재생 바이오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신청을 받았으며, 심사 결과 총 19개의 의료기관을 선정했다. 수원나누리병원은 서류 검증 및 현장실사를 통해 지난해 12월24일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수원 병원급에서는 수원나누리병원이 유일하다.
첨단재생의료란 손상된 인체세포나 조직, 장기 등을 줄기세포, 유전자, 조직공학 치료 등으로 대체하거나 재생해 정상 기능으로 회복시키는 신의료기술이다.
남신우 수원나누리병원 관절센터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척추·관절 치료에 대한 의료의 질과 연구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첨단재생의료를 통해 개발한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질병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의료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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