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유행·해외 유입 감염병 대응…맞춤형 예방교육 확대
'예방 인형극'·경로당 교육 통해 어린이·어르신 면역력↑
"체험 중심의 재미있고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 지속 운영"
(사진=서초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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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서초아이 면역파워UP센터’와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인형극’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초아이 면역파워UP센터는 코로나19 종료 후 유휴공간이었던 선별진료소를 감염병 예방 홍보·교육관으로 탈바꿈시킨 공간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감염병 예방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말 시범운영되어 14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309명의 어린이들이 감염병 예방교육에 참여한 바 있다.
교육은 이달 2월 24일부터 신청 할 수 있고 회당 최대 20명 참여 가능하다. 손씻기 실습, 세균잡기 가상체험을 비롯해 기침 예절, 구강 건강 교육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구급차 내부 탐방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 능력도 키울 수 있다.
이와 함께 면역력이 약하고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감염병 예방교육 ‘쓰리GO’는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이론교육 10분과 체험시간 40분으로 구성되고 손씻기 교육기(뷰박스)를 활용한 실습도 포함된다.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씻GO), 증상이 있을 때 마스크 착용(쓰GO), 예방접종(맞GO) 등 ‘쓰리GO’! 감염병 예방수칙을 핵심내용으로 한 감염병 예방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3월부터는 교육기관과 노인시설 등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기(뷰박스) 대여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예약하고 퀵서비스를 이용하여 손쉽게 반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재미있고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구민 누구나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감염병 예방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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