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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능력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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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숙련도 평가 전 항목 적합

세계양궁대회 감염병 차단 만전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법정감염병 실험실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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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법정감염병 실험실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한 감염병 검사능력을 인정받았다.

법정감염병 실험실 숙련도 평가는 질병관리청이 감염병 병원체 확인 기관인 질병대응센터,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진단검사의 정확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검사능력 평가다.

광주보건연은 매개체전파세균, 호흡기계 바이러스, 장내감염세균 등 20개 분야, 72종의 감염병에 대해 유전자 검사, 항원·항체검사, 현미경검사 등을 통해 실험실 숙련도 평가를 수행했다.

광주보건연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코로나19, 엠폭스 등 신종 감염병의 감염병 진단법 기술을 이전받아 지역에서 발생하는 법정감염병 최종 진단 업무를 수행, 질병 발생의 확산 방지 및 사전 차단 등 효율적인 감염병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감염병 분야 숙련도 평가의 전 항목 ‘적합’은 관련분야 검사자 모두의 진단 능력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성과다”며 “9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에 따른 해외 발생 감염병 유입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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