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심플랫폼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3000원~1만5000원)의 최상단인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1213.84대 1이다. 국내외 기관의 참여 건수는 2135건, 신청 수량은 8억 3755만주로 집계됐다. 전체 참여 기관의 99%(가격 미제시 포함)가 희망공모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 이 중 9.7%는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특히 심플랫폼은 하나의 제품으로 산업 현장의 모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강점을 보유해 기관 투자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급망 안정성과 차별화된 기술력이 AIoT 시장 내 경쟁력을 입증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AIoT 기술 고도화, 연구개발(R&D) 및 신규 사업 투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심플랫폼 로고. [사진=심플랫폼] |
강태신 심플랫폼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은 심플랫폼이 AIoT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산업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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