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김새론이 뽀뽀를 하는 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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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사망한 배우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배우 김수현이 광고계에서 퇴출당할 조짐이 일면서 거액의 위약금을 물게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김수현은 아이더, 샤브올데이, 딘토, 홈플러스, 신한은행, 뚜레쥬르, 쿠쿠, 프라다, 조 말론 런던 등 16개 업체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김수현이 김새론과 연인이었다는 주장이 유족 측에 의해 제기되며 모델 계약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김수현은 2012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흥행하면서 톱모델의 반열에 올랐다. 당시 그의 모델료는 1년 기준 10억원에 달했으며, 한 해 광고 수익 500억 원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김수현이 지난해 인기를 끈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회당 출연료로 종전보다 낮은 3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김수현에게 제기된 논란은 법을 위반하는 등의 문제가 아니어서 위약금을 물어낼 상황은 아니라는 반론도 있다.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논란이다. 김새론 유족 측의 폭로에 따르면, 김수현은 12살 연하인 김새론이 15세 중학생이었을 때부터 6년간 교제했다고 한다. 김수현은 교제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뽀뽀를 하는 사진 등이 공개됐다. 이 문제의 경우 두 사람의 성관계 등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불법이라 하기 어렵고, 두 사람이 교제했다는 시점에는 형법상 미성년자의제강간죄가 ‘만 13세 미만’과 간음할 경우 적용받는 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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