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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반려동물 AI 홈케어 솔루션, ‘라이펫’을 운영 중인 스타트업 십일리터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이번 투자는 펫 브랜드 커머스 강자였던 페스룸에 AI 기술력을 내재화하고, 플랫폼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엠스마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투자의 배경에는 비엠스마일의 사업 전략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펫 브랜드 페스룸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반려동물 업계 최초로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한 비엠스마일은 연구, 제조, 유통, 마케팅, 해외 법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른 성장률을 기록해왔다. 특히,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하이 펫페어 최다 방문객 유치, 아마존 재팬 1위 달성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에는 멤버십 구독 서비스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십일리터 투자를 통해 비엠스마일은 AI 기술력을 확보하고, 반려동물 건강 데이터를 축적하여 맞춤형 펫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전략이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커머스 플랫폼을 넘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판단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기반 펫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십일리터는 이번 투자를 통해 페스룸의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와 마케팅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A라이펫 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이고, 더 많은 반려인들이 쉽고 간편하게 반려동물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페스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하고, AI 기반 펫 헬스케어 솔루션을 전 세계 반려인들에게 제공한다는 목표다.
김광현 십일리터 대표는 “비엠스마일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라이펫의 AI 건강체크 기술을 고도화시키고, 전 세계 반려인들에게 AI 홈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투자는 양사 간의 기술 협력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며, 향후 더욱 많은 반려동물이 맞춤형 건강관리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투데이/이령 기자 (leer062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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