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6 (일)

이슈 부동산 이모저모

한국부동산원·부동산R114, 향후 2년간 입주예정물량 발표… 총 46만5133가구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는 14일 공동으로 생산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발표했다.

2025년~2026년 지역별 공동주택입주예정물량 전망치. /한국부동산원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협업해 생산한 정보로, 2024년 12월말 기준시점으로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향후 2년간의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전망치다.

공개된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 양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택건설 실적정보, 입주자모집 공고 정보, 정비사업 추진실적, 부동산R114 정보 등을 활용해 산정했다.

해당 정보에 따르면 올해부터 내년까지 전국 입주 예정물량은 총 46만5133가구다. 이 가운데 올해 전국 입주 예정물량은 27만4360가구다. 수도권이 14만114가구를 차지했다. 경기가 7만1472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울(4만6710가구), 인천(2만1932가구) 순이었다. 지방에서는 경남이 2만2224가구로 가장 많았다.

내년 전국 입주 예정물량은 19만773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이 10만1083가구였고, 경기 6만1712가구, 서울 2만4462가구, 인천 1만4909가구 순이었다. 지방에서는 1만1870가구가 예정된 부산이 가장 많았다.

정확성 제고를 위해 전국 지자체 검증, 정비사업 실 착공 기준 집계, 공사 중단, 일정 변경 등 변동 사항을 반영했으며, 물량 산정 특성상 기준시점 이후에 발생하는 변경 정보는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한국부동산원은 설명했다.

입주예정물량의 세부정보 등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재혁 기자(rhino@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