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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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37)이 고 김새론과 교제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성인이 된 이후였다며 미성년자 시절 교제가 아니라고 밝혔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4일 배포한 공식 입장문에서 “김수현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과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달 10일 한 유튜브 채널은 김새론 유족의 발언을 인용해 고인이 15세 때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유족이 제공한 김수현과 김새론의 사진,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문자메시지 등도 공개했다.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2022년 음주운전 사고 당시 차용해줬던 위약금 변제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내고 독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의 채무 문제는 모두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새론의 문제였다”며 “김수현은 김새론에게 돈을 빌려준 적도 없고, 변제를 촉구한 사실도 없다”고 했다. 또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남은 채무 전액을 변제하고 2023년 12월 손실 보전 처리했다”고 말했다.
이호재 기자 ho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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