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4시쯤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대맛의거리에서 20대 남녀 약 15명이 서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TV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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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학가 번화가 한복판에서 20대들의 패싸움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3일 오전 4시쯤 광진구 화양동 건대맛의거리에서 20대 남녀 약 15명이 서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수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서로 머리채를 잡거나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하는 등 격한 몸싸움을 벌였다. 사건 발생 당시 흉기를 소지한 사람은 없었고, 이들 중 병원으로 이송된 이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폭행에 연루된 이들을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가 현장에서 도망가 추적하고 있다”며 “추적을 마치는 대로 폭행에 연루된 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혐의와 입건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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