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는 SAP, 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IT 기업들과 협업하여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다. 이번 비아이매트릭스와의 협약으로 베트남 시장 내 AI 기반 솔루션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비아이매트릭스는 13일 CY와 함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CY 조영득 대표(왼쪽)와 배영근 비아이매트릭스 대표가 양해각서를 들고 기념촬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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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의 핵심은 비아이매트릭스의 대표 제품인 'AUD플랫폼'의 베트남 시장 진출이다. AUD플랫폼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로우코드 통합 UI 개발 솔루션이다. 프론트엔드 UI 개발자들이 복잡한 코딩 없이도 효율적으로 업무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반복적이고 단순한 개발 업무를 줄이고,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어 현지 정보기술(IT) 인력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은 최근 IT 인재 양성과 디지털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아웃소싱 및 새로운 기술 확산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개발도구의 등장으로 전 세계적으로 개발자 역할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베트남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AI 기반의 개발 툴과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AUD플랫폼은 개발 장벽을 낮추고, 빠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베트남 시장에 적합한 선택지로 기대된다.
(왼쪽부터) CY 백인규 이사, 김우식 부사장, 조영득 대표. 비아이매트릭스 배영근 대표, 조혁진 전무, 채환석 이사가 비아이매트릭스 본사에서 업무협약식 진행 후 기념촬영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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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AI 기반의 효율적인 개발 환경 구축을 통해 베트남 기업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양사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기대를 모은다. 양사는 향후 베트남 외에도 동남아시아 시장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도 함께 타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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