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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대량 해고 날…손 키스 날리며 '패션쇼'한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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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음악에 맞춰 포즈를 취합니다.

옷을 여러 벌 바꿔가며 영상을 찍은 뒤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이 사람은 맥로린 피노버, 미국 인사관리국 수석대변인입니다.

CNN이 영상 코드를 분석한 결과 영상 대부분이 업무 시간에 올라온 걸로 확인됐습니다.

자신의 팀 직원들에게 해고 통보가 이루어진 날에도 이런 영상을 올린 걸로 전해졌습니다.

피노버는 트럼프 1기 때 대통령 행정실에서 보좌관으로 일했습니다.

김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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