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콘서트 1500명 참석 중…중태 20명
[AP/뉴시스] 16일 북마케도니아 나이트클럽 새벽화재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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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그리스 북쪽의 북마케도니아 나이트킅럽에서 16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오전 10시30분) 발생한 대형 화재 사망자가 사고 11시간 후 59명으로 늘어나 집계되었다.
부상자도 155명이 넘었다.
수도 스코피예 동쪽 100㎞ 지점의 코카니 시 소재의 펄스 클럽에서 불이 날 당시 이 나라 힙합 인기 듀오인 DNK의 콘서트가 1500명 참석 속에 진행되고 있었다.
4명에 체포 영장이 발부되었다고 사고 현장에서 내무장관이 밝혔다. 앞서 장관은 남성 1명이 붙잡혔다고 공표했고 관영 통신은 클럽 주인도 억류되었다고 말했다.
비디오 상으로는 밴드가 연주 중인 가운데 두 덩어리 불꽃이 터지고 이어 스파크가 일어 천장에 불이 났고 급속히 번졌다.
얼마 안 돼 뮤지션들이 사람들에게 어서 빨리 나가라고 말했고 사람들이 출입구로 몰렸으며 여러 명이 바닥으로 넘어져 짓밟혔다.
초기 내무장관은 51명이 죽고 100명 정도가 다쳤다고 발표했다. 후속 발표에서 사망자 중 39명의 신원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부상자들은 14살에서 24살에 걸쳐 있으며 20명 가까이가 중태다. 그룹 DNK는 2002년 결성 후 10년 넘게 차트 톱을 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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