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 가수 휘성, 봄비 속 영면…"음악은 영원할 것“
지난 10일 세상을 떠난 가수 휘성이 팬들의 배웅 속에 영원한 안식에 들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어제 오전 6시 20분쯤, 고 휘성이 영결식이 치러졌습니다.
비가 오는 이른 새벽에도 가요계 동료와 유족, 팬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그의 죽음을 애도했는데요.
고인의 동생이자 상주인 최혁성 씨는 "형의 노래가 이 세상에 들리고, 불리는 그날까지 저희 형은 곁에 살아있다고 생각한다"며 추모객들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어지는 추도사에서는 휘성의 팬클럽 회장이 "휘성은 남다른 재능과 음색으로 누군가에게는 희망이자 위로인 음악을 23년간 선물했다"며 휘성의 팬일 수 있어 행복했고 고마웠다고 눈물로 애도했습니다.
▶ '청년 백수' 120만 시대…4명 중 1명 단시간 근로
다음 기사입니다.
일자리가 없거나 취업 준비 중인 2030 세대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2, 30대 '청년 백수'들이 지난달 120만 명에 달했다고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년 새 7만 명이 넘게 늘어난 건데요.
특히 이 가운데 별다른 활동 없이 그냥 쉬는 청년은 50만 4천 명으로 2003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경제 성장 둔화와 내수 부진, 기업들의 경력직·중고 신입 선호 현상 등이 복합적으로 겹친 영향으로 풀이되는데요.
또 어렵게 일자리를 구했더라도 4명 중 1명은 근로 시간이 짧은 '단기근로자'로 나타났습니다.
청년층이 구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사라진 영향이 크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페루 어부, 95일 표류끝 구조…"바퀴벌레 먹으며 버텨"
마지막 기사입니다.
페루의 한 어부가 바다에서 실종된 지 95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됐는데요.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구조된 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린 막시모 나파 카스트로 씨인데요.
카스트로 씨는 지난해 12월, 페루의 남부 해안 마을에서 고기잡이배를 몰고 바다로 나갔다가 악천후로 인해 항로에서 이탈했습니다.
이후 페루 해상 순찰대가 수색을 시작했지만, 그의 자취를 발견하지 못했는데요.
95일간 태평양을 표류하던 그는 지난 11일 페루 북부 해안에서 약 1천94㎞ 떨어진 곳에서 에콰도르 어선에 의해 극적으로 발견됐습니다.
그는 배에서 빗물을 모아 마시고 바퀴벌레와 새, 거북이를 잡아먹으며 버텼다고 말했는데요.
심지어 구조 직전 15일간은 아무것도 먹지 못했지만, 가족을 생각하며 끝까지 힘을 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손성훈(sunghun906@yna.co.kr)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 가수 휘성, 봄비 속 영면…"음악은 영원할 것“
지난 10일 세상을 떠난 가수 휘성이 팬들의 배웅 속에 영원한 안식에 들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어제 오전 6시 20분쯤, 고 휘성이 영결식이 치러졌습니다.
고인의 동생이자 상주인 최혁성 씨는 "형의 노래가 이 세상에 들리고, 불리는 그날까지 저희 형은 곁에 살아있다고 생각한다"며 추모객들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어지는 추도사에서는 휘성의 팬클럽 회장이 "휘성은 남다른 재능과 음색으로 누군가에게는 희망이자 위로인 음악을 23년간 선물했다"며 휘성의 팬일 수 있어 행복했고 고마웠다고 눈물로 애도했습니다.
▶ '청년 백수' 120만 시대…4명 중 1명 단시간 근로
일자리가 없거나 취업 준비 중인 2030 세대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2, 30대 '청년 백수'들이 지난달 120만 명에 달했다고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별다른 활동 없이 그냥 쉬는 청년은 50만 4천 명으로 2003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경제 성장 둔화와 내수 부진, 기업들의 경력직·중고 신입 선호 현상 등이 복합적으로 겹친 영향으로 풀이되는데요.
또 어렵게 일자리를 구했더라도 4명 중 1명은 근로 시간이 짧은 '단기근로자'로 나타났습니다.
▶ 페루 어부, 95일 표류끝 구조…"바퀴벌레 먹으며 버텨"
마지막 기사입니다.
페루의 한 어부가 바다에서 실종된 지 95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됐는데요.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구조된 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린 막시모 나파 카스트로 씨인데요.
카스트로 씨는 지난해 12월, 페루의 남부 해안 마을에서 고기잡이배를 몰고 바다로 나갔다가 악천후로 인해 항로에서 이탈했습니다.
이후 페루 해상 순찰대가 수색을 시작했지만, 그의 자취를 발견하지 못했는데요.
95일간 태평양을 표류하던 그는 지난 11일 페루 북부 해안에서 약 1천94㎞ 떨어진 곳에서 에콰도르 어선에 의해 극적으로 발견됐습니다.
그는 배에서 빗물을 모아 마시고 바퀴벌레와 새, 거북이를 잡아먹으며 버텼다고 말했는데요.
심지어 구조 직전 15일간은 아무것도 먹지 못했지만, 가족을 생각하며 끝까지 힘을 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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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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