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도로입니다.
자동차가 다녀야 할 길에 한 남성이 전력 질주를 하고 있는데요.
그 뒤를 경찰이 바짝 뒤쫓습니다.
달려서 경찰차를 따돌릴 수 있을까 싶은데,
이 남성도 무리라고 생각했는지 갑자기 도로 옆 벽면으로 향합니다.
아무런 도구도 없이 맨손으로 벽을 타기 시작하는데요.
전속력으로 뒤쫓던 경찰도 이 장면엔 황당하단 듯 한동안 올려다봅니다.
무려 6m 높이까지 꾸역꾸역 맨손으로 올라가는 모습인데요.
하지만 결국 미끄러지며 추락했고요.
경찰에 붙잡히며 황당한 도주극은 끝나게 됩니다.
해당 영상이 SNS에 공개되면서 이 남성에게는 '스파이더맨'이란 별명이 생겼다고 합니다.
YTN 이정섭 (eureka05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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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6m 높이까지 꾸역꾸역 맨손으로 올라가는 모습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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