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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70% 폭락 속 고래들 매집…반등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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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도지코인(DOGE) 고래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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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밈코인 대표주자 도지코인(DOGE)이 지난해 12월 0.48달러를 기록한 이후 70% 이상 하락하며 0.13달러까지 떨어졌지만, '고래'로 불리는 대형 투자자들은 오히려 매집에 나서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온체인 데이터 업체 샌티멘트에 따르면 100만 DOGE 이상 보유한 지갑 수는 2월 초 이후 1.24% 증가했으며, 네트워크 활동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지코인 고래들이 가격 하락 중에도 매집을 지속하면 저평가된 자산을 장기 보유하려는 신호로 해석된다. 또한 활성 주소 증가 역시 네트워크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만약 이 움직임이 단순한 투기적 거래가 아니라 실제 도입 증가로 이어진다면, 도지코인은 강력한 온체인 기반을 바탕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기술적으로 도지코인은 다년간 이어진 상승 추세선과 200주 지수이동평균(EMA)인 0.13달러 지지선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스토캐스틱 RSI 지표 역시 과매도 구간에서 강세 신호를 보이며, 2024년 400% 상승과 2023년 88% 상승을 이끌었던 패턴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0.13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도지코인은 밈코인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네트워크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고래들의 매집과 활성 주소 증가가 단기적 반등을 넘어 장기적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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