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광학과 시과학센터에서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대구가톨릭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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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가톨릭대는 산학협력단이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첨단 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육성 2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부터 5년간 수행된 1단계 사업을 통해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은 국내 중소기업의 소재 및 제품 기술 지원으로 18개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그 결과 총 473억8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40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으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혁신상 7건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둬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국비 80억원이 포함된 총 140억원의 사업비로 오는 2029년까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기능 보조기기 관련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은 기존 창의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을 통해 구축한 안광학렌즈 산업 거점 센터를 활용해 시기능 보조기기 기술정보 제공, 인·허가 및 성능평가 지원, 시제품 제작 및 애로기술 해결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수출상담회, 무역사절단,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대구가톨릭대 김기홍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장은 “시기능보조기기 관련 산업 수출의 97%가 중소기업인 점을 감안해 산업고도화와 기업체들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우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인프라를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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