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남의 한 유명 클럽 앞에서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한 남녀 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 여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며 투약 사실이 발각됐는데, 이 여성은 위중한 상탭니다.
이나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녀 3명이 검은색 수입차로 다가갑니다. 차 안을 확인하더니 깜짝 놀라 뒷걸음질치고, 머리를 싸매며 우왕좌왕합니다.
이어서 차 안에 쓰러져 있는 여성을 밖으로 옮긴 뒤 길바닥에서 심폐소생술을 합니다.
하지만 여성은 의식을 찾지 못한 채 구급차에 실려갑니다.
지난 토요일 새벽, 서울 강남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남녀 5명 가운데 여성 1명이 과다 투약으로 의식을 잃었습니다.
인근 건물 관계자
"'죽으면 안 돼, 죽으면 안 돼.' 막 그렇게 이야기했어. 여기 있던 사람이 나한테 그러더라고. 쟤 약 먹었다."
이들은 이곳 클럽 앞에 세워둔 차량 안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뒤, 클럽에 들어가 밤새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쓰러진 여성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여동생이 119와 112에 함께 신고하면서 마약투약 사실이 경찰에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곧바로 함께 투약한 남성 3명을 추적해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환각성이 강한 신종 마약을 물에 타 마신 걸로 확인됐습니다.
쓰러진 여성은 의식을 찾지 못한 채 위독한 상탭니다. 경찰은 5명 가운데 마약을 구입해온 남성 1명을 구속하고, 유통경로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TV조선 이나라입니다.
이나라 기자(toothgrow@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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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강남의 한 유명 클럽 앞에서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한 남녀 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 여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며 투약 사실이 발각됐는데, 이 여성은 위중한 상탭니다.
이나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녀 3명이 검은색 수입차로 다가갑니다. 차 안을 확인하더니 깜짝 놀라 뒷걸음질치고, 머리를 싸매며 우왕좌왕합니다.
이어서 차 안에 쓰러져 있는 여성을 밖으로 옮긴 뒤 길바닥에서 심폐소생술을 합니다.
하지만 여성은 의식을 찾지 못한 채 구급차에 실려갑니다.
지난 토요일 새벽, 서울 강남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남녀 5명 가운데 여성 1명이 과다 투약으로 의식을 잃었습니다.
"'죽으면 안 돼, 죽으면 안 돼.' 막 그렇게 이야기했어. 여기 있던 사람이 나한테 그러더라고. 쟤 약 먹었다."
이들은 이곳 클럽 앞에 세워둔 차량 안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뒤, 클럽에 들어가 밤새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쓰러진 여성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여동생이 119와 112에 함께 신고하면서 마약투약 사실이 경찰에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곧바로 함께 투약한 남성 3명을 추적해 붙잡았습니다.
쓰러진 여성은 의식을 찾지 못한 채 위독한 상탭니다. 경찰은 5명 가운데 마약을 구입해온 남성 1명을 구속하고, 유통경로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TV조선 이나라입니다.
이나라 기자(toothgrow@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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