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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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반지하주택 거주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반지하 주택 거주 재난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가구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등이 포함된다.
선정된 가구에는 1가구당 1개 창문을 대상으로 차수판(물막이판) 일체형 개폐형 방범창이 무상 설치된다. 해당 방범창은 수해 발생 시 침수를 방지하고, 재난 상황에서는 대피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성남시는 신청 접수를 마친 후 심사를 거쳐 최종 25가구를 선정하고, 오는 5월부터 방범창 설치를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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