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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통상본부장 “변화는 위기이자 기회...민관 협력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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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개막, 글로벌 통상규제 및 분쟁 대응 전략’ 설명회

정 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헤럴드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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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일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관련해 “정부는 긴밀한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이 도전을 도약의 발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본부장은 20~21일 양일간 서울 ENA 스위트호텔에서 열린 ‘트럼프 2기 행정부 개막과 글로벌 통상 규제 및 분쟁 대응 전략’ 설명회에서 “언제나 그래왔듯 변화는 위협이지만 동시에 새로운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제통상·환경·IT 주제별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 개막과 글로벌 통상 규제 및 분쟁 대응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미·중·유럽연합(EU) 등 주요 경제권역별로 폭증하는 글로벌 신통상규제 및 산업·통상 정책 변화를 진단, 분쟁 및 규제준수 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해외시장 진출 국내 기업이 접하는 핵심적인 통상법무 쟁점을 선제적으로 파악, 글로벌 비즈니스서 직면하는 잠재적 분쟁 요소를 환기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설명회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산업부는 올해도 주요 분야를 대상으로 한 ‘통상 법무 카라반’을 이어나감으로써 업계의 애로를 선제적으로 청취하고, 통상 규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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