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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협력사와 ‘세계보안엑스포 2025’ 참가…AI 기반 솔루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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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3곳과 부스 마련…“동반성장 생태계 구축할 것”

한화비전이 참여한 ‘세계보안엑스포 2025’ 대·중소 상생 협력관 부스. [한화비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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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한화비전이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보안 전시회 ‘세계보안엑스포 2025(SECON 2025)’에서 대·중소 상생협력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한화비전은 협력사(시큐인포·포딕스 시스템·피플앤드테크놀러지) 3곳과 상생협력관에 참여했다. 협력관에는 한화비전의 주력 솔루션과 함께 한화비전의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솔루션들이 전시됐다.

올해는 특히 ▷리테일(Retail) ▷교통(Traffic) ▷공장(Factory) AI 팩(AI Application Packs)이 함께 공게됐다. 공장 AI팩은 AI를 기반으로 지게차와 사람 간 거리를 측정해 안전 거리를 확보하도록 돕는 현장 맞춤형 보안 솔루션이다. 현장에선 미니어처를 설치해 실제 작동 방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효율적인 화물 관리를 돕는 AI 기반 물류 솔루션 시연도 소개됐다. 컨베이어 벨트 위로 택배 박스가 지나가면 듀얼 렌즈 BCR(Barcode Reader) 카메라가 바코드를 인식해, 이후 송장 바코드만 스캔해 택배를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 헬맷을 쓰면 모니터링 영상에 모자이크가 적용되는 실시간 개인정보 보호 기술 DPM(Dynamic Privacy Masking) 기술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차세대 시스템온칩(SoC) 와이즈넷9(Wisenet9) ▷대·중소 상생모델 P시리즈 AI 카메라 ▷AI 기반 듀얼 열화상 카메라 등도 선보였다. 듀얼 열화상 카메라는 AI 기반 영상 분석과 온도 감지로 전기차 충전소에서의 화재 가능성을 빠르게 감지한다.

협력사들도 주차 관제 솔루션, 도로 방범 카메라, AI 기반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화비전은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전국 118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이번 상생협력관 마련 외에도 ‘함께 멀리 가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기술 교류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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