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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강화’ 쿠팡이츠, 포장 서비스 ‘중개수수료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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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입점 매장 대상 지원 연장 결정

4월부터 수수료 최대 2~7.8% 인하

쿠팡이츠 TV 광고 중 일부. [유튜브 쿠팡이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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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쿠팡이츠는 입점한 모든 매장을 대상으로 포장 주문 서비스에 대한 ‘중개수수료 무료’ 정책을 연장하는 등 상생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4월부터 기존 대비 입점 업체 수수료를 최대 7.8%까지 대폭 인하하는 등 상생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지난 2023년부터 이어진 배달앱 분야 자율규제, 을지로위원회 배달앱 사회적 대화 기구 논의에 따른 방침이다. 쿠팡이츠는 주요 배달앱 중 유일하게 포장 서비스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고 무료 지원한다. 포장 수수료 무료 지원은 내년 3월까지 계속된다.

외식업주들은 포장 주문 서비스 배달비가 없는 데다, 중개수수료 무료 지원으로 부담이 대폭 경감될 것이란 게 쿠팡이츠 설명이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불경기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주들의 부담을 덜고 매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포장 수수료 무료 지원을 결정했다”며 “4월부터 상생 요금제도 시행하는 등 입점 매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이츠는 오는 4월부터 기존 대비 입점 업체 수수료를 최대 2~7.8%까지 대폭 인하한 상생 요금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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