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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HMG 드리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올 시즌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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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

운전 기초부터 레이싱 테크닉 교육 진행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심화 프로그램도 운영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트랙 주행 모습 [현대차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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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다채로운 주행 프로그램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5 시즌 운영을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충남 태안 소재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126만㎡)과 지상 2층(1만223㎡)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로 구성돼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이다.

역동적인 드라이빙 체험을 즐길 수 있는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는 ▷제동 코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4.6㎞ 고속주회로 ▷짐카나 및 복합 슬라럼 등을 체험하는 다목적 주행 코스와 ▷드리프트를 체험하는 젖은 원선회 코스 ▷킥 플레이트 코스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위한 경사로·자갈·모래·범피·수로 등 오프로드 코스로 이뤄져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 성능을 더욱 완벽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드라이빙 프로그램은 드라이빙 기초부터 레이싱 드라이빙 테크닉까지 실력에 맞는 드라이빙 스킬을 고객이 직접 운전하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드라이빙을 직접 또는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플레저’ 로 구성된다.

이번 시즌에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가운데 ▷베이직 드라이브 ▷N 드리프트 레벨2 ▷트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인제, 영암)을 새롭게 운영한다.

베이직 드라이브 프로그램은 아직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운전자를 위한 기초 프로그램으로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과 기아 EV4 차량으로 운영된다. N 드리프트 레벨2 프로그램은 기존에 운영되던 N 드리프트의 상위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아이오닉 5 N의 특화된 고성능 기능을 기반으로 한층 더 복합적인 드리프트 스킬을 익힐 수 있다.

트랙 주행에 특화된 최상위 레벨 프로그램인 트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은 기존에 진행하던 인제 스피디움뿐만 아니라 영암 KIC 서킷에도 추가로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드라이빙 플레저’ 프로그램에도 다양한 신차종을 투입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고객 경험의 폭을 넓힌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기아의 첫 정통 픽업인 타스만을 활용해 오프로드 주행과 캠핑 체험을 결합한 1박 2일 프로그램인 타스만 인텐시브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타스만 X-Pro 모델로 험로 주행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다양한 아웃도어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다.

퍼포먼스 시닉 드라이브 프로그램은 현대 아반떼 N 및 아이오닉 5 N, 기아 더 뉴 EV6 GT 및 EV9 GT 등 현대차그룹의 고성능 차량을 이용한 공도 시승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가족 단위 고객들의 부담 없는 방문을 위해 키즈 라운지를 신설한다. 아이들을 위한 주니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드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고객들의 관심과 인기에 힘입어 국내 최고의 자동차 체험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2025 시즌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운전 초심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고객들에게 더 만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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