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률 개선, 미래경쟁력 확보 강조
“체계적인 리스크대응으로 현대위아 키울 것”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 [현대위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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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올해 현대위아는 영업이익률을 높이는 일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원가구조를 크게 혁신하는 것은 물론, 구매와 연구·생산·품질·지원 등 전부문에서 유기적인 협력으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가 20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실적 향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정 대표이사는 “선제적 품질관리를 통해서 품질 비용을 최소화하고, 오랜기간 쌓아온 노하우와 데이터를 활용해 품질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정 대표가 이날 강조한 올해 목표는 ▷영업이익률 개선과 더불어 ▷미래경쟁력 확보와 ▷체계적인 리스크 대응 등 3가지다.
또한 “지속적인 R&D(연구개발) 투자와 개방형 혁신전략을 통해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면서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조 연구시스템도 최적화해 나가며 모빌리티 사업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위아가 이날 밝힌 매출액은 8조5631억원, 영업이익은 2367억원이다. 모빌리티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이중 7조8361억원으로 전체의 92%, 영업이익은 1919억원으로 81%를 차지했다.
또한 이번주주충회에서는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승인, 사내이사 황윤목, 권오현 등 2인을 포함한 4명의 이사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50억원) 등 안건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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