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노후 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 경영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월 20일부터 4월 11일까지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속초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시는 총 30개 업체를 선정한 후 업체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의 50%는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지원 분야는 ▷점포 내·외부 리뉴얼 ▷화장실·지붕개선 ▷LED 간판 조명 교체를 비롯한 노후 환경개선 공사와, ▷키오스크 및 스마트오더 시스템 도입 ▷무인 판매기 및 서빙 로봇 설치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지원 사업으로 구성된다.
올해부터 스마트오더, QR결제 시스템 도입 등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 인프라 구축지원 사업이 강화된다. 시에서는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 편의를 증대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시설개선과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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