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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국 주한 외국공관장 여수섬박람회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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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국 주한 외국공관장들이 20일 여수섬박람회 팸투어를 위해 여수엑스포역을 빠져 나오고 있다. [사진 박람회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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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한 외국공관장 초청 팸투어를 개최했다.

사전 답사격인 이번 팸투어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참가국 유치를 위한 것으로 조직위는 뉴질랜드, 그리스, 베트남 등 32개국 주한 외국 공관장과 관계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여수와 섬을 소개했다.

20일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는 섬박람회 공동위원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유민봉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섬박람회 조직위 김종기 사무총장의 섬 박람회 발표에 이어 앙토안 아잠 주한 레바논 대사는 답사 연설을 통해 섬박람회 지지의사를 밝혔다.

특히 노르웨이 해상풍력 기업인 딥윈드오프쇼어(DWO)가 조직위에 5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공식 후원을 협약했다.

참가자들은 팸투어 기간 동안 여수의 대표 관광지인 향일암과 해상케이블카, 오동도, 장도를 방문하며 여수의 섬과 바다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섬박람회 조직위는 내년 9월에 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에 30개국 9만명 해외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전 세계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각 국의 대사분들께서 여수의 여러 섬들을 방문하고 그 매력을 자국에 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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