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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벚꽃 명소서 ‘앞산 블라썸 위크’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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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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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남구는 벚꽃개화시기인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지역 대표 벚꽃 명소인 앞산에서 ‘앞산블라썸위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025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

이달 29, 30일에는 앞산빨래터공원~앞산네거리 구간의 다양한 벚꽃 명소에서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4월5, 6일에는 앞산빨래터공원에서 벚꽃 패션 이벤트 및 무대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플리마켓,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4월5일의 ‘벚꽃 패션 이벤트’는 모델과 함께하는 이색 이벤트로 앞산하늘다리에서 이뤄지는 퍼포먼스를 실시간 중계를 통해 빨래터공원 무대에서도 볼 수 있다.

하늘다리 중간에 있는 사랑의 프러포즈 존에서는 임진왜란의 역사 인물 두사충을 모티브로 한 모델들의 특별한 이벤트도 있을 예정이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앞산빨래터공원 일대를 1년 365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남구의 문화관광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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