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0.1%의 뛰어난 연구 성과 보유한 연구자에게만 주어져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미국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와 SID 학회에서 동시에 석학회원으로 선정된 연구자는 전 세계적으로 단 11명뿐이다. 국내에서는 고(故) 이병호 교수(서울대)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석학회원은 해당 학회 회원 중 상위 0.1%의 뛰어난 연구 성과를 보유한 연구자에게만 주어진다.
최경철 KAIST 교수가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 [사진=KA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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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P 산업의 쇠퇴 이후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연구로 전환해 플렉시블 OLED 소자에 적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연 봉지막(Flexible Encapsulation) 기술을 개발했다.
최 교수는 입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상처 치료, 황달 치료, 치매 치료 등 바이오메디컬 응용 연구를 세계 최초로 수행했다. 상처 치료용 OLED 패치 기술은 현재 상용화 단계에 있다.
최 교수는 디스플레이 연구 성과로 머크 상(Merck Award, 2018), SID 학회 최우수 논문상(2020), UDC 혁신연구상(2022), 국가 과제 우수 연구성과 100선(2018, 2025), KAIST 학술상(2014), KAIST 대표연구성과(2019)와 우수연구선과(2024) 등 많은 상을 받았다.
2023년에는 IEEE 석학회원으로 선정됐으며,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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