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CI [사진=이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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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1일 이마트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9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7조2724억원, 영업이익은 206.9% 늘어난 144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31.9%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1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홈플러스 사태는 산업 내 경쟁 완화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 홈플러스의 파산 가능성을 판단하기는 어려우나 회사가 체질 개선을 하는 과정에서 부실 점포 폐점과 할인 축소 등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고 이는 산업 내 경쟁 완화 요인이기 때문에 이마트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주경제=송하준 기자 hajun8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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