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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미혼모·한부모시설 '새단장'…최신 TV·유모차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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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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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CLS)가 미혼모자시설 등에 TV와 쇼파 등을 기부해 새단장을 돕고 산책로 조성 등 환경개선 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CLS는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미혼모자시설 '생명의 집'과 한부모가족시설 '모성의 집'을 방문해 최신 대형TV·쇼파·테이블·놀이매트·유모차 등을 기부했다. 지원 물품은 산모와 영유아들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활동으로 해당 시설들의 노후화된 일부 시설이 최신시설로 교체됐다. 산모와 영유아들의 편안한 휴식을 돕는 공간에 쇼파 3개와 테이블 2개를 설치했고 거실에는 대형 놀이매트를 설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실엔 대형TV를 설치했다. TV와 쇼파·테이블·놀이매트는 쿠팡과 CLS의 '로켓설치' 서비스를 통해 설치됐다.

성 빈센트 드뽈 자비의 수녀회 '생명의 집'은 출산 여건이 열악해 어려움에 처한 미혼모를 돕기 위해 설립된 미혼모자시설로 임산부 출산, 양육, 자립은 물론 미혼모 아동의 양육보호까지 지원하며 아이와 산모의 미래를 상담하고 설계하는 곳이다. 한부모가족시설 '모성의 집' 또한 미혼모자가족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을 지원 중이다.

임산부들이 안전히 다닐 수 있도록 경사로 평탄화 등 산책로를 조성하고 환경 미화 등 생활환경 개선 지원에도 나섰다. 홍용준 CLS 대표이사를 비롯한 CLS 임직원 26명이 참여했다.

CLS는 지난해에도 양로원과 아동보육시설 등을 찾아 생활공간을 새단장을 지원하고 최신 물품으로 교체하는 기부와 봉사를 해왔다. 앞으로도 관련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관계자는 "CLS의 지원이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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