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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등 맥주 출고가 2.9% 인상 "고환율로 생산비용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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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오비맥주 카스가 지난 24일 서울랜드에서 화려한 라인업과 워터쇼로 구성된 초대형 야외 뮤직 콘서트 ‘2024 카스쿨 페스티벌(CassCool Festival)’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스쿨 페스티벌은 전년보다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과 워터쇼, 다채로운 브랜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막바지 여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오비맥주 제공) 2024.8.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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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오는 4월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2.9%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번 가격인상에도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카스 500ml 캔 제품은 현행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대용량 묶음 할인 판매 행사도 전국 단위로 지속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고환율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각종 원부자재의 비용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며 "전반적인 내수 상황과 소비자 부담을 고려하여 인상률은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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