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퀄컴의 '개발자 우선(Developer-First)'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유통사, 설계 센터, 산업용 PC 업체, 운영체제 플랫폼, AI 툴체인 및 소프트웨어 기업 등 20여 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퀄컴은 PC와 IoT 제품 로드맵 및 개발자 우선 전략을 소개하고, 5월 개최 예정인 '퀄컴 파트너스 테크 데이(Qualcomm Partners & Tech Day)'를 포함한 연간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협력사의 동참을 독려했다.
퀄컴은 모바일, 산업용 IoT, 컴퓨팅, 오토모티브, 생성형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자들이 자사 제품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 커뮤니티를 확장하고 시장 영향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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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퀄컴 홈페이지에 '개발자 홈(Developer Home)' 웹페이지를 신설했다. 이곳에서는 개발자 행사, 문서, SDK/툴, 튜터리얼 등을 제공하며, 포럼과 디스코드(Discord)를 통한 Q&A 채널도 운영한다. AI 개발자를 위한 '퀄컴 AI 허브(Qualcomm® AI Hub)'는 스냅드래곤 및 퀄컴 플랫폼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지원하며, 개발자가 직접 모델을 최적화할 수 있는 'Bring Your Own Model' 기능도 제공한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퀄컴은 엣지 AI 선도 기업으로, 최고의 전력 효율성과 AI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연동, 엣지 중심 생태계,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제품군을 갖췄다"며 "개발자 우선 전략을 통해 기술 생태계를 넓히고, 개발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이번 킥오프를 계기로 개발자들이 퀄컴 기술을 더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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