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환불능 원인 파악·채무정리 방법 제공
“취약 채무자의 상환부담 완화 기대”
“취약 채무자의 상환부담 완화 기대”
서민금융진흥원 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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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포장 공장에서 근무하는 40대 A씨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인 ‘근로자햇살론’을 2022년부터 이용해왔다. 수출경기가 침체되며 소득이 점차 감소했고, 2024년에는 대출금을 갚지 못한 채 연체가 발생했다. A씨는 채무를 정리하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구상채무자 재기지원 상담을 받았다. 상담 이후 A씨는 채무조정 신청을 통해 현재까지 매월 분할 상환하며 새 출발을 꿈꾸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정책서민금융을 연체 중인 채무자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구상채무자 재기지원 상담센터’를 정식 오픈하고 심층 전화상담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재기지원 상담센터에서는 채무조정 제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정책서민금융 채무자에게 전문 상담원이 상환불능 원인 파악, 상환 여건에 맞는 채무정리 방법 등을 알려준다. 또한 공·사적 채무조정, 서금원 자체 채무조정 제도 안내, 취업·복지 등 복합지원 연계 등을 일대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한 이용자는 “연체로 상환부담에 시달리던 중에 재기지원 상담을 통해 상환부담을 낮출 수 있었다”며 “미래가 보이지 않아 막막했는데 재기지원 상담을 통해 곧바로 채무조정 약정 체결까지 지원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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