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세상 'K문화 테마파크', 선비촌 '민속역사 테마파크', 한국선비문화수련원 '문화·교육 테마파크'
경북 영주 '선비세상' 전경./사진제공=영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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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선비문화 관광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5년을 재도약 원년으로 삼고 선비세상,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선비세상은 'K문화 테마파크', 선비촌은 '민속역사 테마파크',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은 '문화·교육 테마파크'로 전략을 수립해 △차별화된 콘텐츠 구축 △연계 협력 운영 확대 △전문성 강화 △운영 및 시설 환경 개선을 진행한다.
지난해 선비촌에서 진행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안빈낙도'(새로보기·음미하기·유람하기 등) 체험 콘텐츠 프로그램을 보충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MZ세대를 위한 핫플레이스 조성, 고객 참여형 이머시브 콘텐츠 도입등 차별화된 기획으로 매력적인 체험형 관광지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
◇ 연계 협력 운영 확대=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근 지역 기관과 협업을 확대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클래스 및 테마상품을 개발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선비세상,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관광 친화 환경을 조성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인다.
아울러 지역 대학, 문화예술단체, 관광단체 등과 관광 관련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소수서원, 부석사 등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올릴 전략이다.
경북 영주 '선비촌' 전경./사진제공=영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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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성 강화=제단에서는 관광 콘텐츠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 및 근무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또 지역주민과 예술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유휴 인력을 활용하기 위해 선비촌 죽계루 광장과 선비세상 선비마당 등에서 다양한 공연도 기획하고 있다.
◇ 운영 및 시설 환경 개선=선비촌과 선비세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설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장애인, 고령자 등 모든 관광객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강화된 관광지로 새롭게 꾸며진다.
시와 재단에선 체계적인 홍보·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겸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2025년을 선비세상,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이 영주의 랜드마크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콘첸츠를 제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경북 영주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전경./사진제공=영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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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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