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출처=한화생명 |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이이 3연임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20일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 본관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여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여 대표는 2019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2023년 9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그룹 내 전략기획실,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거쳐 주요 계열사에서 다양한 경영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여 부회장은 이날 "지난 한 해 동안 2조 원 이상의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을 확보했다"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라이프랩 등 판매 자회사의 조직 확대와 제휴 확대로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 현지 AI센터 설립과 국내 연구 조직 운영을 통해 디지털금융사로서 한 발 앞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한화생명은 내부통제위원회를 새로 설치하고 책무구조도 도입을 통해 지배구조를 정비했다. 이는 자산 5조 원 이상 보험사에 해당 위원회를 두도록 한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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