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케어닥, ‘시니어 창업아카데미’ 공동 개설
케어닥 케어홈 사업설명회 모습 [사진제공 = 케어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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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리나라가 본격적인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게 되면서 돌봄 및 간병 중심의 시니어 케어 산업이 미래 주요 핵심 산업군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산한 2030년 시니어 산업 규모는 168조 원에 달하며, 그 중에서도 돌봄 및 간병, 요양 산업은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돌봄 및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시설에 대한 수요 증가다. 시니어 인구의 증가와 맞물려 시니어 돌봄의 서비스 유형이 기존 대비 다양화되면서, 단순한 생활지원부터 간병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니어 시설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로 2024 고령자통계에 따르면 혼자 사는 고령자의 비중이 매년 늘고 있는 만큼, 돌봄 서비스와 시설 수요는 향후 더욱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는 국내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존의 노인의료 복지시설이나 재가노인복지시설 외에 시니어 레지던스를 포함한 노인복지주택 시장 역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대표 박재병)은 “그 동안 대부분의 시니어 시설은 유사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온 만큼, 이용자들 역시 차별화된 선택지를 갖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며 “그러나 시장이 확대되고 다양한 시설이 등장하면 서비스 품질과 운영 안정성이 시설의 존폐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 시니어 시설 창업 및 운영, 기존 인식의 틀을 깬 전략적 접근과 검증된 노하우 필요
시니어 시설 창업을 꿈꾸고 있거나 이미 시니어 시설 운영에 뛰어든 이들이라면 우선적으로 시설의 특성과 구조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시니어 시설들은 운영 형태에 따라 법적 규제와 운영 방식, 입소자 유형 등이 천차만별로 나뉘고 이에 따라 인력, 운영, 수익 구조 역시 다양하게 달라지기 때문이다.다만, 시니어 시설을 단순한 고령자 입소시설로만 인식하는 것은 위험하다. 전략적 접근 없이 단순한 돌봄, 간병 서비스 제공에만 치중할 경우,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운영은 어려워진다. 실제로 지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민간 장기요양시설의 운영을 추적한 결과, 이 기간 신설된 4만 4238개 시설 중 절반 이상인 2만 2760곳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특히 시설의 개발 및 운영, 수익 및 매니지먼트 부분에 있어서는 운영 안정성이 확보된 시니어 주거 및 시설 전문 기업의 노하우를 적극 차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국내 시니어 케어 시장의 현실에 맞춰 이미 검증된 모델과 관리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시설 운영에 있어 시행착오는 크게 낮추고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나아가 운영 시설의 차별화를 위해 시장 트렌드를 전략적으로 접목하면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을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 매일경제-케어닥, 시니어 창업아카데미 공동 개설…창업부터 운영까지 실전 노하우 맞춤 지원
매일경제는 케어닥과 함께 시니어 시설 시장의 전망을 눈여겨보는 예비 창업자 및 업계 관계자를 위해 오는 6월 초 ‘시니어 창업아카데미’를 공동 개설하고, 국내 시니어 시설 운영의 핵심 전략과 실무 노하우를 공유한다.8주 총12강에 걸쳐 진행될 본 프로그램은 ▲방문요양·요양시설·주야간보호시설 창업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 ▲자산 개발·운영·투자 등 노인복지시설 창업 및 운영 전반을 다룬다. 박재병 대표를 비롯해 케어닥의 시니어 시설 관련 실무진이 직접 강의에 나서며, 시니어 시설과 관련한 풍부한 운영, 연구 경험을 갖춘 외부 전문가들도 합류해 이론과 실무를 균형있게 다룰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매일경제에서 주관하는 해외 시설 연수 프로그램을 연계 제공하며, 케어닥의 사업 설명자료 및 전문 창업 상담 기회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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